[날씨] 출근길, 흐리고 충청 이남 비·눈...퇴근길엔 전국 눈

[날씨] 출근길, 흐리고 충청 이남 비·눈...퇴근길엔 전국 눈

2018.01.08. 오전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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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충청 이남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퇴근길에는 전국에 눈이 내린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은 우산을 챙겨야 한다고요?

[캐스터]
오늘 아침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과 남부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낮에는 소강 상태를 보이겠지만, 퇴근길 무렵에는 전국에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나오실 때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궂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다행히 추위는 주춤합니다.

현재 서울 0.8도로 영상권을 보이고 있는데요,

낮에는 4도까지 오르며 예년기온을 2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낮 기온이 영상권까지 오르겠습니다.

광주와 대구 7도, 부산 10도로 예년 기온을 1~2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중서부와 호남 지방에 최고 5cm고요,

영남 서부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눈비가 그친 뒤 내일 낮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며 추워지겠는데요,

기온은 점차 내림세를 보이다 금요일 서울 아침 기온은 -13도까지 곤두박질하며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퇴근길 무렵 제법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됩니다.

교통 대란이 우려되는 만큼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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