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중부 '장맛비', 남부는 '폭염'

[날씨] 오늘도 중부 '장맛비', 남부는 '폭염'

2017.07.23. 오전 05: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도 중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습니다.

어제처럼 주로 경기 북부와 영서에 비가 집중되면서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인데요.

남부지방은 절기에 걸맞게 극심한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강원 북부에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점차 굵어지겠는데요.

낮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강원 영서 북부와 경기 북부로 100mm 가 넘는 폭우가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20에서 70mm 가 예상되고요.

충청과 남부는 5에서 40mm 의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맛비는 오늘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 충청, 남부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영남과 전남은 대부분 지역이 폭염 경보로 기온이 35도 안팎 오르겠습니다.

더위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중부지방은 상대적으로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30도, 청주·대전 32도, 대구 35도, 창원은 33도로 예상됩니다.

화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날에는 밤낮 가리지 않는 무더위 속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