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 소강 속 최고 폭염 맹위, 경주 37℃

[날씨] 장마 소강 속 최고 폭염 맹위, 경주 37℃

2017.07.09.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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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북 경주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올해 최고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영천 36도, 대구 35.4도, 강릉 34.3도, 전주 32.6도, 대전 32.4도, 서울 30.3도 등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노약자와 어린이는 폭염이 심한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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