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불볕더위...오존농도 여전히 '주의' 수준

[날씨] 내일도 불볕더위...오존농도 여전히 '주의' 수준

2017.05.29.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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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5월인데 왜 이렇게 덥나 싶으시죠?

때 이른 한여름 더위는 내일도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오늘과 비교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참 더웠습니다.

서울은 29.3도까지 올라 7월의 여름 날씨를 보였고요, 경남 밀양은 36.6도까지 올라 올해 최고 기온은 물론, 이 지역 관측이 시작된 이래 5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은 아니겠지만 덥겠습니다.

서울 기온 28도, 밀양은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도 영남과 전남 일부 지방은 폭염 주의보 속에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대구 33도, 광주 32도까지 오르겠고요, 중부 지방도 대전 29도 등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더위 속에 오존도 비상이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내일도 전국의 오존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미세먼지도 오전까지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는 주의 단계를 보이다가 오후에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때 이른 더위는 수요일인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린 뒤 주춤하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6도로 약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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