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산에서 만나는 2016년 마지막 해넘이

[날씨] 남산에서 만나는 2016년 마지막 해넘이

2016.12.31.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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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6년도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 있으면 올해 마지막 해가 질 텐데요.

올해는 마지막 해넘이를 전국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서울 하늘이 흐린 거 같은데 오늘 해넘이 볼 수 있는 겁니까?

[기자]
아직도 서울에는 구름이 많이 껴 있습니다.

예상보다 종일 구름이 많아서 아쉽게도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은 구름 사이로 올해 마지막 해를 볼 수 있겠습니다.

해넘이 명소답게 이 곳 남산은 많은 인파로 활기가 넘칩니다.

오늘 서울 남산의 해넘이 시각은 오후 5시 24분입니다.

예년보다 날도 포근해서 활동하기에 한결 수월한데요.

일교차가 크게 납니다.

해넘이 해맞이 명소인 해안가나 산간 지역은 체감온도가 더 낮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수도권과 영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저녁 무렵부터 일시적으로 짙어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맑은 날씨라 전국에서 깨끗한 해맞이를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떠나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 YTN 이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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