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한파특보 해제...체감 여전히 영하권

[날씨] 수도권 한파특보 해제...체감 여전히 영하권

2016.12.06. 오후 1: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수도권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는 해제됐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김유진 캐스터!

기온이 제자리걸음이네요?

[기자]
출근길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차가운 공기에 저절로 몸이 움츠러드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간신히 영상권으로 올라섰지만, 매서운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3.8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6도, 광주 8도, 부산 10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7도나 낮아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걱정은 없는데요, 동해안으로는 건조 특보 속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예년의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아침엔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 속에 내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영서 지방에는 최고 5cm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빙판길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김유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