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북부 선선, 제주 오후 늦게 비...연휴 가을 호우

[날씨] 중북부 선선, 제주 오후 늦게 비...연휴 가을 호우

2016.09.30. 오후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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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선선한 가을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다만, 충청과 남부는 종일 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서울에는 비 예보가 없는데 하늘은 잔뜩 흐려져 있네요.

[기자]
연일 쾌청한 하늘을 보기가 힘들죠.

보시는 것처럼 서울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데요.

그래도 선선해서 활동하기는 무난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 22.6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1도, 전주 21도로 예상됩니다.

중북부는 선선하고, 비가 내리는 충청과 남부는 서늘하겠는데요.

비가 내리고 있는 대전으로 가보겠습니다.

대전을 비롯한 충청지역은 다음 주 초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공기도 차갑습니다.

현재 대전 기온 17.7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제주도 날씨도 알아보죠.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 늦게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충청과 제주도, 경북과 전북은 5에서 30mm 의 비가 오겠고요,

전남과 경남 내륙은 20에서 60mm, 남해안으로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후 개천절 연휴까지도 날씨가 썩 좋지 않습니다.

중국에서 소멸한 태풍 메기가 남긴 비구름이 몰려오기 때문인데요.

일단, 내일은 충청과 남부에만 비가 내리지만, 일요일과 개천절인 월요일은 중부를 중심으로 200mm 가 넘는 가을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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