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등 낮 기온 30도 더위...자외선 주의

[날씨] 서울 등 낮 기온 30도 더위...자외선 주의

2016.06.26.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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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오늘 YTN 중계차가 바다 정취를 느끼며 더위를 날릴 수 있는 곳에 나가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분수가 무척 시원해 보이네요?

[기자]
이곳에서만큼은 더위 걱정 없습니다.

시원한 분수 옆에 서 있으니까요, 뜨거운 열기가 싹 사라집니다.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오르내리며 화려한 분수 쇼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뒤로는 바다 풍경까지 어우러져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탁 트인 하늘에 파란 바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인데요,

오늘 비 소식 없이 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날은 무척 덥습니다.

오늘 낮 기온이 서울과 대전, 광주가 30도, 대구 31도 등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어제보다 3도에서 4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높음 단계 이상을 보이겠습니다.

외출할 때 모자나 선글라스, 양산 등을 챙기시고요, 자외선 차단제도 꼭 바르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주가 시작되는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장마전선은 다시 북상해 내일 밤 제주도에 비를 뿌리겠고요, 화요일인 모레는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금요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휴일인 오늘, 이곳은 이미 이른 피서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비 예보 없는 화창한 휴일에, 도심과 가까운 바닷가나 휴양지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월미 문화거리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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