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5월의 시작, 낮 동안 맑고 더워...서울 26·대구 29℃

[날씨] 5월의 시작, 낮 동안 맑고 더워...서울 26·대구 29℃

2016.05.01.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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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기온은 한두 달 정도 더 앞서나가겠습니다.

서울도 오늘은 어제와 달리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26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 대구의 경우는 29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햇볕도 강하겠는데요, 이에 따라 한낮에는 곳곳에 오존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존은 오염물질과 강한 햇빛과 반응하면서 생성되는데요, 여기에 바람이 약하고 습도가 낮을 때 농도가 높아집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은 습도가 낮다 보니, 건조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는데요.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도 봄비보다는 여름비처럼 비의 양이 제법 많겠고, 강풍과 벼락이 동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6도, 청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난다는 점은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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