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낮 동안 따뜻, 주말 중북부 비

오늘도 다시 되찾은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맑은 하늘 속에 공기가 깨끗하겠는데요, 낮 동안에는 따뜻함도 가득 느껴지겠습니다.

지금 출근길은 서울 기온이 11.6도로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23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주말 내내 날은 따뜻하겠는데요, 하지만 토요일인 내일은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다소 끼어 있습니다.

안개 주의보가 내려진 호남과 충남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고요,

광주 공항에는 오전 9시까지 저시정 경보도 내려졌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고, 낮부터는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수도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가 23도, 강릉 20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이 20도를 웃돌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날은 따뜻하겠지만, 새벽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지방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맑아지겠고요, 서울 기온이 26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도 월요일부터 화요일 사이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일교차도 계속해서 크게 나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