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 연휴 첫날...찬 바람 불며 추워요

[날씨] 설 연휴 첫날...찬 바람 불며 추워요

2016.02.06.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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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입니다. 오늘도 많은 분이 고향으로 향하실 텐데요.

옷차림 따듯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중북부 일부와 경북 북부에는 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한낮에도 서울 1도, 광주 3도에 머물겠고, 종일 찬 바람이 불며 다소 춥겠습니다.

하늘은 대부분 맑겠지만, 호남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강원 고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호남 서해안은 오전까지 눈이 조금 더 내리겠고요, 동해안은 오늘 밤까지 최고 3cm, 제주 산간은 최고 8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설날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남은 설 연휴 날씨도 알아볼까요?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설부터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연휴 막바지에는 서울 낮 기온 9도까지 껑충 오르겠습니다.

다만 설 당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오후 한때 눈과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귀경길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에는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도, 춘천 2도, 대구 5도로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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