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북부 첫 한파주의보...낮에도 강추위 계속

[날씨] 중북부 첫 한파주의보...낮에도 강추위 계속

2015.12.27.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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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북부 일부에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올겨울 최고 추위를 보였습니다.

이번 추위는 화요일 낮부터 누그러진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추위 상황과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경진 캐스터!

오늘 아침 무척 추웠는데,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나요?

[기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경기 북부와 강원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

서울도 영하 8.9도까지 떨어져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낮에도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기온 영하 2도에 머물겠고 대전은 1도로 어제보다 10도나 낮겠습니다.

여기에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 뿐만 아니라 장갑과 목도리로 보온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에 지형적인 영향으로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리다 오후 늦게 그치겠습니다.

낮기온 어제보다 많게는 10도나 낮겠습니다.

서울 영하 2도, 춘천 0도, 청주와 대전 1도, 강릉 2도, 대구 4도에 머물겠습니다.

화요일 아침까지는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겠고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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