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북부 첫 한파주의보...서울 올겨울 최저 -8.8℃

[날씨] 중북부 첫 한파주의보...서울 올겨울 최저 -8.8℃

2015.12.27. 오전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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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북부 일부에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이번 추위는 화요일 낮부터 누그러진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추위 상황과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경진 캐스터!

강력한 추위가 찾아왔는데,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나요?

[기자]
경기 북부와 강원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철원의 기온 영하 11.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 영하 8.8도로 올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했고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 영하 16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낮에도 서울 영하 2도 대전 1도 등 중부 대부분 영하권에 맴돌겠습니다.

오늘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져 오늘만큼 춥겠고 이번 추위는 화요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고 남부지방은 먼지와 안개가 결합한 연무가 껴있습니다.

오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종일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에 지형적인 영향으로 최고 5cm의 눈이 내리다 오후 늦게 그치겠습니다.

낮기온 어제보다 많게는 10도나 낮겠습니다.

서울 한낮기온 영하 2도, 춘천 0도, 청주와 대전 1도, 대구 4도로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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