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주말...도심 스케이트장 북적

포근한 주말...도심 스케이트장 북적

2015.12.19. 오후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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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집에만 있기엔 아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가까운 도심 속 스케이트 장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난 목요일 밤 문을 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YTN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김성민 캐스터!

오늘 크게 춥지 않아서, 스케이트 타기 좋을 것 같네요?

[기자]
오후가 되고 기온이 오르면서, 스케이트를 타러 나온 시민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손에 손을 잡고 서로를 의지하며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도 보이고요,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빙판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처럼 실력은 제 각각 이지만, 하나같이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는데요.

서울광장 스케이트 장은 지난 17일 개장해, 이번 겨울 개장 첫 주말을 맞았습니다. 내년 2월까지 운영 된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1000원 이고요.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금요일과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문을 연다고 합니다.

오늘과 내일 비교적 맑은 날씨에 기온도 영상으로 오르겠습니다.

다만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수도권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에는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해야 할 수준까지 오르는 곳도 있으니까요. 기상정보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이 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말이면 실내에만 계신 분들 많을 텐데요.

오늘처럼 활동하기 좋은 날,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겨울 스포츠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시청 앞에서 YTN 김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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