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서울 북 페스티벌

독서의 계절...서울 북 페스티벌

2015.10.25.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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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흔히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죠?

하지만 아직도 책 한 권 잡지 못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완연한 가을 이곳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도심 속 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현장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김성민 캐스터!

날씨가 좋아서인지, 벌써부터 북적이는 것 같네요?

[기자]
이곳에 오시면 책과 함께하는 조금 색다른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데요.

날씨가 좋아서인지, 일찍부터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의자와 텐트에 모여 책을 읽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쪽에서는 독서 토론이 열리고 있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선선한 바람도 함께 불어와 책과 함께 더 깊어진 가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서울 북 페스티벌은 도서관, 출판사, 서점 등이 뜻을 모아 연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특히 서울 시내 200여 개의 독서동아리가 참여해 진행되고 있는데요.

규모 뿐 아니라 내용도 어느 때보다 알차게 꾸며졌습니다.

축제 3일째인 오늘은 저자와의 만남, 할머니 동극, 인문 강연등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종일 파란 하늘과 함께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해, 나들이하기 좋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대전 21도 전주 22도 대구 19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연일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요.

깊어가는 가을, '마음의 양식'인 책과 함께 풍요로운 휴일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YTN 김성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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