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중서부 늦더위...동해안 비

[날씨] 오늘 중서부 늦더위...동해안 비

2015.09.01.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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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의 달 9월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진다는 예보인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유다현 캐스터!

아침에는 선선했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기자]
9월의 첫날이지만, 지금은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선선한 바람에 이제 가을인가 싶었는데요.

선선한 날씨도 잠시, 지금은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다시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강한 햇볕 때문에 벌써부터 눈을 뜨기가 힘들 정도인데요.

오늘도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낮 동안 가을을 시샘하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은 모습입니다. 영남 지방도 비가 그치고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중부 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5에서 3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 지방은 흐린 하늘과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예년보다 덥겠고, 동해안은 선선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광주 29도, 대전 28도, 대구 26도, 강릉 24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소나기나 비 소식이 잦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곳곳에 소나기가, 주말 내내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비가 자주 내리면서 한낮 더위도 누그러지겠는데요.

특히 주말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에도 비교적 선선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유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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