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어제만큼 더워, 곳곳 소나기

[날씨] 오늘 어제만큼 더워, 곳곳 소나기

2015.07.03.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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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은실 캐스터!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진다고요?

[기자]
오늘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 28도로 어제만큼 무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다소 짙은 곳이 많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옅은 안개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이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사라지겠고, 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도, 경북 북부 지역에는 오후 한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8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7도로 어제와 비슷해 무덥겠습니다.

다만 강원 동해안 지방은 속초 23도에 머물겠습니다.

어젯밤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제10호 태풍 린파가 발생했습니다.

태풍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다음 주에 장마전선을 더욱 더 발달시킬 가능성이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겠습니다.

주말 내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 더워지겠고 일요일에는 경기와 강원 영서에 소나기 예보 있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월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은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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