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해 첫 폭염주의보...30도 안팎 여름 더위 기승

[날씨] 올해 첫 폭염주의보...30도 안팎 여름 더위 기승

2015.05.25.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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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조금 전 오전 11시에는 대구와 영남 5개시·군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5월 폭염주의보는 폭염 특보가 도입된 2008년 이후 두번째인데요.

첫번째는 작년 5월 31일이었고, 올해는 일주일 가량 앞당겨졌습니다.

한낮에는 대구 33도까지 오르겠고, 서울도 29도까지 오르면서 대부분 지방에서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렇게 폭염특보가 내려졌을때는 되도록이면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외출을 자제하시고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또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충북과 전남 일부지역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은불씨 하나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강릉 30도, 대구 33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은 대구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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