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맑고 따뜻...서해안 옅은 황사 가능성

[날씨] 내일 맑고 따뜻...서해안 옅은 황사 가능성

2015.05.03. 오후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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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 끝나가긴 하지만 내일 또 쉬는 분들 많으시죠?

내일은 다시 전국이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고 고온현상이 사라지면서 서울 낮 기온 22도로 예년 이맘 때 수준으로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내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따라 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오락가락했는데요, 앞으로 영남 지역에 비가 살짝 더 지나겠고, 그밖에 지역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점차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점차 구름양이 줄어들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낮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2도 가량 낮겠습니다.

서울·전주 15도, 대구 17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는데요, 영남 지방은 7도 가량이나 더 높아 덥게 느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 22도, 전주 24도, 대구 27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지난주처럼 고온현상을 보이지는 않겠고요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주 중반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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