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정석]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사용하세요

연일 때이른 더위 속에 햇볕이 강해 자외선 차단은 필수인데요.

아무리 좋은 자외선차단제라고 하더라도 제대로 쓰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겠죠, 오늘은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자외선 차단제 흐린 날이나 실내에서도 바르셔야겠습니다.

비오는 날에도 자외선 A가 내리쬐고요.

자외선 A는 70%가 유리를 뚫고 들어오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셔야겠습니다.

그리고 SPF와 PA를 고려해서 제품을 선택하셔야겠습니다.

SPF는 자외선차단지수로, 차단하는 시간과 정도를 반영하지만 지수가 높다고 해서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은 아닌데요.

따라서 자극이 적은 지수가 낮은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PA는 자외선A의 차단지수를 뜻하는데요.

플러스가 높을수록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따라서 자외선 A와 B 모두를 차단하기 위해서 SPF수치와 PA지수가 동시에 표기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전 30분 전에 바르는 것 뿐만 아니라 2~3시간 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고요, 바를 땐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바르셔야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입니다.

오늘도 낮 동안 반소매 옷차림하셔도 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5도 어제보다 1도 높아 올해 최고 기온을 또다시 경신하겠고 대구 31도까지 오르는 등 동해안은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그만큼,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또 대기 건조가 극심합니다.

전국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제주 산간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 북부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발효중이니까요.

불씨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생활의 정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