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은 날씨 속 대기는 계속 건조

[날씨] 맑은 날씨 속 대기는 계속 건조

2015.03.26. 오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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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볕이 수은주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붉은 색으로 표시된 동해안으로는 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특히 강원 양양군 강현면 기온이 18.6도로 가장 높고요, 그 밖의 지역은 현재 서울 12.8도, 대구 14.5도입니다.

전국이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높습니다.

날도 따스하지만 하늘표정도 좋습니다.

전국 대부분 가시거리가 20킬로미터까지 탁 트여 있습니다.

구름 한점없이 화창한 날씨인데요.

공기까지 깨끗합니다.

종일 전국이 지금처럼 맑은 날씨가 펼쳐지니까요.

봄햇살 받으며 기분전환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다만,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건조특보 발효중입니다.

메마른 날씨 속에 화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큰 일교차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 1.6도였는데 낮에는 15도까지 오릅니다.

그 밖의 지역 청주와 대전·전주 17도, 대구 19도로 예상됩니다.

한 낮과 달리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합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 크게 나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토요일 밤 늦게부터 일요일 오전사이 중부지방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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