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운 겨울, '빌딩증후군' 조심!

오늘, 오전까지 말썽이었던 미세먼지도 사라지며 전국이 맑고 초봄처럼 포근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낮까지는 활동하기 무난하겠지만, 밤부터는 날이 급변합니다.

그럼 자세한 오늘 내일 날씨 비교하면서 알아볼게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공기가 한결 부드럽겠습니다.

서울 기온이 영하 2도 등 전국이 오늘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내일 하늘빛은 다소 어두워집니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 이 날리겠는데요, 활동에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특히 모레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겠고, 한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반짝 한파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렇게 맹추위가 찾아오게 되면 문을 꽁꽁 닫아 높고 지내게 되죠.

그렇다면 '빌딩증후군'을 겪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괜스레 짜증이나거나 피곤하다면 빌딩증후군을 의심해 봐야하는데요.

문을 닫은 상태에서 과도하게 난방을 해서 실내가 매우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또 밀폐된 건물에서 오래 생활 하다 보면 공기가 오염돼, 호흡기 건강에 매우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빌딩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적정 실내 온습도를 유지하고, 무엇보다 2~3시간 마다 1번씩 환기를 해야 합니다.

이때 오염된 공기가 바닥에 깔려 있는 시간을 피해 오전 10시 이후, 늦어도 오후 9시 이전에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 녹색 식물을 기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