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년보다 포근...밤부터 전국 곳곳 눈·비

[날씨] 예년보다 포근...밤부터 전국 곳곳 눈·비

2015.01.29.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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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4.6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아 크게 춥지 않았고요.

한낮에는 3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하늘표정은 좋지 않습니다.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눈, 비구름대가 북상하면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눈,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호남과 경남 서부 내륙, 제주 산간에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그밖의 지방에는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3도, 전주 4도, 울산은 7도로 예상됩니다.

눈, 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 찬바람이 불어들면서 모레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 추위가 풀리고 주말 내내 나들이 즐기기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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