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상비약, 유통기한 꼭 따지세요

해마다 날씨 변덕이야 있어왔지만, 이번 겨울은 유난히 날씨가 들쑥날쑥했는데요.

이제 당분간은 무난한 겨울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바깥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그럼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하면서 전해드릴게요.

내일은 아침 추위도 오늘보다 덜하겠습니다.

서울 기온 영하 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상 4도로, 오늘보다 1~5도 가량 높아서 낮동안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하늘도 맑겠는데요, 중부지방만 오후 늦게 구름 양이 늘겠습니다.

다만 안개와 먼지가 뒤엉킨 연무 현상이 나타나면서 수도권과 충청지방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새벽에 중부지방에 눈이 조금 날리겠지만 쌓이지는 않겠고요, 역시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월요일 아침에는 반짝 춥겠지만 금세 예년 기온 회복하겠고요,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비교적 포근한 겨울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가정의 상비약, 보통 포장 박스는 버리고 내용물만 보관하시죠.

새해를 맞아 이 상비약들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는데요.

보통 알약은 1~4년, 연고는 6개월, 안약은 개봉후 한달정도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은요, 개봉하지 않았더라도 변질되거나 약효가 다했을 수 있어서 반드시 버려야하는데요, 버릴 때는 반드시 가까운 약국의 폐의약품 분리수거함에 버려주세요.

의약품을 일반 쓰레기통이나 하수구에 버리면 하천과 토양을 오염시켜서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