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부터 전국에 비...밤 늦게 대부분 그쳐

내일 낮부터 전국에 비...밤 늦게 대부분 그쳐

2014.11.27.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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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막바지 늦가을의 정취가 짙게 뭍어나는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오늘과 달리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그럼 자세한 내일 날씨, 오늘과 비교해서 알아볼까요?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았습니다.

하지만, 밤 사이에는 구름양이 늘겠고요.

내일은 아침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는 최고 40밀리미터,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5~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요.

비는 내일 오후 늦게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 늦게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강원도와 경북은 모레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밤사이 구름이 이불역할을 하면서 내일 아침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겠습니다.

오늘보다 1~4도 정도 높겠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하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3~5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처럼 비도 내리고, 찬바람이 부는 날,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아마 뜨끈한 국물 생각이 나실텐데요.

이런 날 집에서 우동이나 라면을 삶아드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먹고싶은 마음에 헐레벌떡 냄비 그대로 마루 식탁이나 책상 위에 올려놓고 드시다가 선명한 냄비자국을 남긴 적 있으시죠?

이럴 때는, 마요네즈를 냄비자국위에 바르고 약 30분 후 닦아주면 자국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생활의 지혜로 소중한 가구도 챙기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전국에 다시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충청 이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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