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점차 맑아져...낮 동안 포근

하늘 점차 맑아져...낮 동안 포근

2014.11.27.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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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중부지방은 구름이, 남부지방은 안개가 많이 껴 있는데요.

낮부터는 점차 맑아진다는 예보입니다.

오늘도 종일 포근하다고 하는데 YTN 중계차 연결해서 자세한 바깥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윤서영 캐스터!

하늘이 좀 흐려보이네요?

[기자]

현재 서울의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하고요. 안개 때문에 시야도 다소 답답합니다.

그래도 공기가 비교적 부드러워서 바깥활동 하기에는 괜찮은데요.

현재 서울 기온 11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합니다.

점심 시간에 야외 나오신다면 저처럼 이렇게 얇은 코트 하나 걸쳐입고 나가시면 적당하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조금 더 올라 서울 14도, 광주 16도, 대구 1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아침에 짙게 껴있던 안개도 서서히 걷히고 있는데요.

다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아직도 안개 때문에 시야가 탁한 곳이 많으니까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낮에는 안개도 모두 사라지고, 하늘빛도 점차 맑아 지면서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또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도 종일 '보통'수준을 보이며 공기도 상쾌하겠는데요.

다만 밤 늦게부터는 다시 구름이 많아지기 시작해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도와 경북지역은 토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일요일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고 특히 오후부터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충청 이남 서해안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숲에서, YTN 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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