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과질환과 관리법

겨울철 안과질환과 관리법

2014.11.24. 오후 9: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수현]

겨울이 가까워 오면서 생기는 질환중에 하나가 바로 안과 질환이죠??

[임성은]

공기가 차가워지고 건조해지면서 안과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따라서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합니다.

[김수현]

맞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나타나는 안과 질환과 관리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우선 눈이 뻑뻑하고 따끔거리거나 자주 충혈이 된다면 안구 건조증을 의심해봐야합니다.

[임성은]

안구 건조증은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고, 포도, 가지 등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과 바나나, 사과, 감자 등 칼륨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김수현]

그리고 요즘 같은 날씨에는 결막염과 같은 유행성 안과 질환이 발생하기도 쉽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A를 섭취하는 게 좋죠??

[임성은]

그렇습니다.

비타민 A는 망막과 결막, 각막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데요.

당근, 사과, 시금치, 파슬리 같은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다고 합니다.

[김수현]

마지막 눈 주의가 파르르 떨리는 현상 누구나 경험해보셨죠?

신경 근육을 자극하는 부위가 민감해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임성은]

보통 눈 떨림 현상은 특별한 치료 없이 휴식을 충분히 취하면 사리지지만 조개류와 토마토, 멸치나 우유 등 마그네슘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조금 더 빨리 나을수 있다고 하네요.

[김수현]

오늘 알려드린 정보 잘 기억하시고, 건강한 눈 상태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자세한 날씨도 알아보겠습니다.

[임성은]

현재 충청 이남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이 낮은 산간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충청 이남 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이 많겠고요.

경북 동해안은 오후, 영동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종일 흐리겠습니다.

[김수현]

앞으로 제주 산간에는 80밀리미터 이상, 제주도는 20~60밀리미터, 전남 남해안과 경남, 영동에는 10~4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고요.

그 밖의 지방에는 5~2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10센티미터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임성은]

내일 아침도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서울 7도, 청주 6도, 대전 6도, 부산 11도로 예상됩니다.

[김수현]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는데요.

서울 13도, 청주도 13도, 광주 15도, 부산도 15도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만만에 김수현, 임성은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