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환자 급증...올바른 대처법

천식 환자 급증...올바른 대처법

2014.11.18. 오후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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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를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임성은]

그중에서도 만성 호흡기 질환인 '천식'이 가장 심해 걱정입니다.

[김수현]

그렇죠, 10명중 한명이 천식을 앓을 정도인데요.

이렇게 흔한 질병이지만, 한번 발병하면 오래가고 쉽게 낫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임성은]

하지만 관리만 잘하면 큰 불편함없이 생활할 수 있는데요.

우선 천식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의 하나인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해야합니다.

[김수현]

따라서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는 침대나 소파에 특수 커버를 사용하는 등 항상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임성은]

또 실내습도를 50% 가 넘지 않도록 하고, 강아지나 고양이 등 털이 날리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김수현]

그리고 격렬한 운동이 아닌 가벼운 운동은 천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건조한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하는 야외 운동보다는 수영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임성은]

앞서 전해드린대로 천식은 관리만 잘하면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침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혹은 천식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오늘 알려드린 정보 잘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자세한 날씨도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에는 내륙 곳곳 서리나 얼음이 관측되겠고요.

안개가 끼겠습니다.

[임성은]

또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무척 건조해졌는데요.

계속해서 산불 화재예방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김수현]

내일 아침까지는 때이른 초겨울 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청주 0도, 전주 -1도, 대구 1도로 예상됩니다.

[임성은]

낮부터는 기온도 크게 오르겠고요.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서울 11도, 청주 13도, 대구 14도, 광주 13도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만만 임성은, 김수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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