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해역 내일 밤부터 모레...파도·물결 강해져

[앵커]

기상센터 연결해서 사고 해역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은실 캐스터!

현재 진도 해역 바람과 파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아직까지는 잠잠합니다.

현재 진도해역에는 맑은 날씨 속에 가시거리는 16킬로미터로 시정이 좋은편입니다.

바람은 초속 3.2미터로 불지만, 물결은 0.5미터로 아직까지는 잔잔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진도해역에 바람과 물결이 조금씩 강해지겠습니다.

바람은 최대 초속 8미터, 물결은 최고 1미터로 어제보다 조금씩 강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일요일 사이에는 비가 내리면서 바람과 물결이 더 강해지겠고, 이에따라 진도부근 해상에는 풍랑특보까지 내려질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옅은 안개나 이 안개와 먼지가 뒤엉킨 연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평소보다 높은 상탠데요.

오늘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은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안개나 연무가 남아 있는 곳 있겠습니다.

또 곳곳에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불씨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27도까지 오르겠고요.

청주와 대전 28도, 대구도 28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이 차츰 흐려져 밤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