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초봄 날씨...내일 남해안 비

포근한 초봄 날씨...내일 남해안 비

2014.03.03. 오후 4: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3월의 첫 출근일인 오늘,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맑겠지만, 남해안에는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윤유라 캐스터!

오늘 하늘도 맑고, 이제야 정말 봄날씨 같죠?

[기자]

오늘 새봄,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의 첫 월요일인데요.

수많은 오늘의 새출발을 축하하 듯, 날씨도 초봄 그 자체입니다.

지난 한 주, 깨끗한 공기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셨을텐데요.

현재 서울의 대기질 '보통'수준이고요.

기온은 11.8도로 공기도 무척 포근합니다.

이곳 남산에도 오늘 하루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는데요.

오늘은 겨울외투를 입은 시민들을 찾기 힘들 정도로 옷차림이 가벼운 모습입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기온이 올라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0도, 낮 기온은 10도 예상됩니다.

전국에 구름만 조금 지나겠고, 대체로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는데요.

다만 내일 봄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해안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또 모레 새벽에는 중북부 지방에도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 주 후반에는 꽃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큰 일교차에, 반짝 추위까지, 감기걸리기 무척 쉬운 조건입니다.

건강관리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윤유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