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반짝 추위, 낮 동안 포근...큰 일교차

오늘 아침 반짝 추위, 낮 동안 포근...큰 일교차

2014.01.31. 오전 06: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설날인 오늘은 날씨가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모처럼 만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참 좋겠는데요.

다만 아침 공기가 차갑습니다.

이른 아침 성묘하러 가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니까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본격 귀경이 시작되는 토요일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특히 토요일인 내일 아침 중부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제법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비는 일요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밤부터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연휴가 지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밤새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옅게 황사가 나타났었는데요.

지금은 모두 걷히고 그 자리에 안개가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한편,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낮 동안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에는 건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에서 10도나 낮습니다.

서울 영하 4도, 청주 영하 2.1도, 대전 영하 3.2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껑충 오릅니다.

서울 낮 기온 6도, 청주 8도, 대전 9도, 대구와 부산 13도로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