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 첫날...바깥활동 무난

오늘 12월 첫날...바깥활동 무난

2013.12.01. 오전 06: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올해의 마지막 달이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2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하늘 표정도 좋고 크게 춥지도 않아서 바깥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다만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운전할 때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도 평소 가시거리의 7분의 1수준에 머물고 있고요, 특히 춘천은 150미터 앞도 잘 구분이 안될 정도로 안개가 자욱합니다.

게다가 충청과 남부 곳곳에는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낮부터는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간간이 지나는 구름 사이로 햇살이 내리쬐면서 낮 동안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단 동해안으로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는 점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부분 지역이 영상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4.3도, 대전 3.6도, 부산 5.4도 제주도는 10도를 넘어서면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도에서 5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고 예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전주·광주 10도, 대구·부산 13도로 예상됩니다.

12월의 첫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기온을 웃도는 날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도 대부분 영상으로 출발하겠는데요, 금요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린 뒤에는 다시 추워집니다.

하지만 지난 주만큼 추위가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