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추워져...체감 온도 '뚝'

다시 추워져...체감 온도 '뚝'

2013.11.17. 오후 2: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추위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동해안과 경북, 충북 일부 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가운데,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있는데요.

여기에 충남서해안과 호남 지방에는 오늘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겨울 외투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 아침기온 0도 예상되지만 체감 온도는 영하권을 보이겠고, 낮 기온도 4도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또 내륙 곳곳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렇게 추위진 이유, 북서쪽에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인데요.

내일도 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내륙 곳곳에 5mm 미만의 비나 1~3cm 의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역별 아침기온 살펴보면, 서울 0도, 춘천 영하 3도, 전주 3도, 부산 4도 등 오늘보다 5~7도 가량 낮아 꽤 춥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부산 10도 등 대분 지방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는 별다른 눈이나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이 이어지겠지만, 서울은 내내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