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흐리고 선선...서울 낮 25℃

계절의 변화는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한낮 더위가 이어지면서 완연한 가을은 언제오나 싶었는데, 오늘 한낮에는 공기가 부쩍 선선해졌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 낮기온 25도로 오늘만큼 선선한 날씨 예상됩니다.

한편, 전남과 제주도는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케이웨더의 예보에 따르면, 내일 이 지역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고,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 많겠습니다.

하지만, 전남은 저녁까지, 제주도는 모레까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그 밖의 지방은 다소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럼 조금 더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그래픽 화면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먼저 수도권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다소 흐린 하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지만, 오후부터는 점차 개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19도, 낮 기온 25도로 오늘만큼 선선하겠습니다.

강원도도 흐리다가 오후에 점차 개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강릉 23도, 춘천 25도로 평년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충청지방은 종일 흐리겠는데요.

한낮에도 청주 기온 24도, 대전 23도로 선선하겠습니다.

호남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는데요.

한낮 기온은 전주 24도, 광주 23도에 머물겠습니다.

영남지방에는 흐린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대구 25도, 부산 24도로 평년보다 3도 정도 낮겠습니다.

제주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 22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26도로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도 알아봐야겠죠?

다음 주 초반까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화요일부터 수요일사이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