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폭염·중부 밤부터 비...서울 낮 기온 31℃

영남 폭염·중부 밤부터 비...서울 낮 기온 31℃

2013.07.30. 오전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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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정말 좋다라고 느낀지 참 오래된 것 같습니다.

요즘 장맛비와 더위 때문에 여러모로 불편한데요, 오늘도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영남 대부분과 제주도에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폭염 경보가 내려진 대구 낮 기온이 35도, 서울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오늘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습니다.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중부지방은 오후 늦게 경기서해안과 충남을 시작으로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는 밤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 지역에는 최고 80mm의 비가 쏟아지겠고, 충청과 경북 북부에는 20~60, 그밖의 남부 지방에는 10~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은 곳곳에 안개가 짙게 껴있는데요, 이에따라 청주와 무안, 광주 공항에 저시정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항공기 이용하는 분들은 정보 참고 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31도, 대구 35도, 울산 33도, 전주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까지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토요일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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