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970mm 기록적 폭우...경남 많은 비

제주도 970mm 기록적 폭우...경남 많은 비

2013.05.28. 오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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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남 대부분 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온 저기압 영향으로 경남 남해안에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경남과 울릉도·독도에는 최고 60mm, 전남동부와 경북에는 10~40mm,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는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제주 윗세오름에 970.5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진달래밭 875, 보성군 233.5, 남해 210mm 등 재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내일도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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