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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도 경기와 강원 지역에는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날이 있는 이번 주말에는 변덕스런 날씨가 사라지고 제대로 된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록의 계절 5월.
가로수 잎들이 파릇파릇 연녹색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제 계절을 만난 튤립은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경기와 강원, 경북 일부지역에는 오늘도 날씨 심술이 계속됐습니다.
곳곳에 벼락이 치고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인터뷰:김지선, 서울 관악구 신사동]
"요즘 비도 자주 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아기 데리고 산책하기에는 날씨가 너무 안 좋았어요."
하지만 내일부터는 제대로 된 봄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낮 동안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어린이날인 일요일도 맑고 화창해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동안은 반짝 맑은 날씨에 그쳤지만 이제는 소나기 예보도 없이 화창한 봄을 여유롭게, 제대로 느낄 수 있겠습니다.
[인터뷰:김성묵, 기상청 예보관]
"우리나라 동쪽에 키가 큰 고기압 세력이 점차 약화되면서 한반도 상공에 머물렀던 찬 공기도 빠져나가고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은 평년수준을 조금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늦게 찾아온 봄이지만 앞으로 보름 정도는 완연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달 하순에는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는 등 봄의 막바지에 다시한번 날씨가 변덕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김지현[jhyun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도 경기와 강원 지역에는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날이 있는 이번 주말에는 변덕스런 날씨가 사라지고 제대로 된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록의 계절 5월.
가로수 잎들이 파릇파릇 연녹색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제 계절을 만난 튤립은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경기와 강원, 경북 일부지역에는 오늘도 날씨 심술이 계속됐습니다.
곳곳에 벼락이 치고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인터뷰:김지선, 서울 관악구 신사동]
"요즘 비도 자주 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아기 데리고 산책하기에는 날씨가 너무 안 좋았어요."
하지만 내일부터는 제대로 된 봄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낮 동안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어린이날인 일요일도 맑고 화창해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동안은 반짝 맑은 날씨에 그쳤지만 이제는 소나기 예보도 없이 화창한 봄을 여유롭게, 제대로 느낄 수 있겠습니다.
[인터뷰:김성묵, 기상청 예보관]
"우리나라 동쪽에 키가 큰 고기압 세력이 점차 약화되면서 한반도 상공에 머물렀던 찬 공기도 빠져나가고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은 평년수준을 조금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늦게 찾아온 봄이지만 앞으로 보름 정도는 완연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달 하순에는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는 등 봄의 막바지에 다시한번 날씨가 변덕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김지현[jhyun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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