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기온 '뚝'↓... 일부 지역 '눈'

내일 기온 '뚝'↓... 일부 지역 '눈'

2012.12.22. 오후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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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큰 추위 없어 활동하기 무난한 주말이었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는데요.

따라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철원의 수은주가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 치겠고 서울은 영하 10도로 오늘보다 무려 6도 가량 낮겠습니다.

찬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리니까요, 외출하실 때 보온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서는 눈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셔야겠는데요.

특히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최고 15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새벽에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눈이 시작돼 오후 늦게 호남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고요, 이 눈은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3~6도 낮겠습니다.

서울 영하 10도 춘천 영하 11도 청주 영하 7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 평년기온을 7~10도가량 밑돌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서울 영하 6도 청주 영하 3도 대구 0도에 머물겠습니다.

성탄절 전날인 모레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한파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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