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맑음...밤부터 다시 한파

오늘 전국 맑음...밤부터 다시 한파

2012.12.22. 오전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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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주말인 오늘은 낮 동안 활동하기에 좋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진다는 예본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세나 캐스터!

오늘은 바깥 활동하기 좋은 날씨라고요?

[리포트]

이제 연말로 접어들면서 이런저런 약속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또 크게 춥지도 않아서 활동하는 데 큰 불편 없겠습니다.

다만 어제 전국 곳곳에 내린 눈과 비가 얼어 붙어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까 주의를 해주시고요, 또 오늘 밤부터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점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구름 모습입니다.

지금 지형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에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고, 그 밖의 지방은 구름만 많이 껴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강원 동해안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영동지방에는 대기가 건조해 건조주의보까지 발효중이니까요, 이 지역에서는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공기는 겨울 새벽 치고 크게 차갑지 않습니다.

서울 현재 기온 -3.1도 등 어제 같은 시각과 대체로 비슷합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2도로 전국이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수은주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성탄한파로 이어지겠는데요,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또 성탄절을 하루 앞둔 월요일에는 영하 13도까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또 내일과 모레는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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