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추워져...내일 서울 아침 -3℃

다시 추워져...내일 서울 아침 -3℃

2012.11.23.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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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하루만에 다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면서 올해 가을들어 가장 춥다고 합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에는 내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집니다.

자세한 날씨 전망, YTN 중계차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 캐스터!

낮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진 것 같은데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면서요?

[중계 리포트]

어제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깥활동 하기 좋았는데요, 오늘은 볼에 와닿는 공기가 바뀌었습니다.

어제 10도를 넘어섰던 서울 기온 오늘은 7도에 조금 못 미쳤는데요

해가 지면 기온이 더 빠르게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오후 6시쯤에는 4도, 밤 9시에는 2도가 예상됩니다.

거기에 바람이 가세하면 퇴근길에는 체감 온도가 영하권이라는 점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에는 이번 가을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겠습니다.

문산과 철원이 영하 6도, 서울 -3도, 광주도 -1도가 예상됩니다.

낮기온도 서울 6도, 청주 8도, 광주 9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하늘 표정은 좋아서 추위만 주의하신다면, 야외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올해 가을 들어 첫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진 뒤 그치겠는데요.

총 적설량이 10cm에 달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월동 장구 갖추시고 차량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에는 밤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다음 주 월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태평로에서 YTN 유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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