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전국에 봄비...주말부터 쌀쌀

밤부터 전국에 봄비...주말부터 쌀쌀

2012.03.22. 오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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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촉촉한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하늘은 보시는 것처럼, 흐려져 있지만 공기는 포근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 9도로 어제 같은시각보다 2도 높은 상태입니다.

흐린 날씨지만, 낮동안 바깥활동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으니까요.

외출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입니다.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남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밤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중부지방과 동해안에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과 산간의 많은 곳은 60안팎, 남부와 영동은 최고 40mm,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5~20mm가 되겠습니다.

또 강원산간에는 오늘 밤부터 모레 사이 최고 5cm의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날은 흐리지만, 낮동안은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1도까지 오르겠고 춘천 12도, 청주 9도, 대전과 전주 8도, 부산 11도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주말부터 다음 주 초반까지는 다소 쌀쌀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밤과 내일 사이 남해와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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