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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봄에는 3월 하순까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불청객 황사도 3월에 자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 봄 기상전망, 김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월, 봄의 시작을 앞두고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달 중순까지 전국을 얼렸던 겨울의 심술이 쉽게 수그러들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예년 같으면 3월 상순까지만 나타났던 꽃샘추위가 올봄에는 하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정준석,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3월까지는 대륙 고기압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을것으로 예상돼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4월부터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기온과 비슷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불청객 황사도 비상입니다.
황사 발원지에 비가 적게 내려 평년보다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3월 중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 그 바람을 타고 한반도로 날아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황사 예상일은 5.1일로 예년과 비슷해 4월 이후에는 황사가 찾아올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겨울 강수량은 예년보다 적어 일부지역은 겨울 가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봄철 강수량이 예년보다 많아 극심한 가뭄으로 이어지진 않겠다고 내다봤습니다.
YTN 김지현[jhyun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봄에는 3월 하순까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불청객 황사도 3월에 자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 봄 기상전망, 김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월, 봄의 시작을 앞두고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달 중순까지 전국을 얼렸던 겨울의 심술이 쉽게 수그러들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예년 같으면 3월 상순까지만 나타났던 꽃샘추위가 올봄에는 하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정준석,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3월까지는 대륙 고기압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을것으로 예상돼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4월부터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기온과 비슷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불청객 황사도 비상입니다.
황사 발원지에 비가 적게 내려 평년보다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3월 중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 그 바람을 타고 한반도로 날아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황사 예상일은 5.1일로 예년과 비슷해 4월 이후에는 황사가 찾아올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겨울 강수량은 예년보다 적어 일부지역은 겨울 가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봄철 강수량이 예년보다 많아 극심한 가뭄으로 이어지진 않겠다고 내다봤습니다.
YTN 김지현[jhyun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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