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한파 기승...수요일부터 추위 누그러져

성탄 한파 기승...수요일부터 추위 누그러져

2011.12.25.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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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오늘 추위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더 떨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오늘 외출하신다면,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부터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시거리도 20km 안팎으로 시원하게 틔여있는 상태인데요.

다만, 제주도와 서해안에는 내일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내일까지 호남 서해안에는 1~3cm의 눈이 내리겠고요, 특히 제주 산간에는 최고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영하3도를 비롯해 청주 영하2도, 대구 1도로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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