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6만 관중 참여하는 우루과이전 카드섹션 공개

축구협회, 6만 관중 참여하는 우루과이전 카드섹션 공개

2018.10.12.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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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6만 관중 참여하는 우루과이전 카드섹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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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대한민국-우루과이전 카드섹션을 공개했다.

12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수놓은 카드섹션 사진을 공개하며 "붉은악마와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밤새 설치한 카드섹션이다. 6만 관중 여러분 모두 일찍 오셔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아름답게 수놓아주세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카드섹션 사진에는 '꿈★은 이어진다'라는 문구와 태극기 그리고 태극 전사를 표현하는 붉은 카드와 파란 카드가 전 좌석을 채웠다. '꿈★은 이어진다' 문구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카드섹션을 통해 선보였던 '꿈★은 이루어진다'의 후속판으로 보인다.

축구협회, 6만 관중 참여하는 우루과이전 카드섹션 공개

64,170명의 관중이 참여하는 우루과이전 카드섹션은 선수단이 입장하는 오후 7시 50분에 진행된다.

카드섹션에 이어 킥오프 전 붉은악마와 전체 관중이 함께하는 투혼구호도 공개됐다. 붉은악마가 '우리가 누구!', '너희가 누구!'라고 외치면 전체 관중이 '대! 한! 민! 국!', '국! 가! 대! 표!'라고 답하는 방식이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축구 열기를 증명한 이번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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