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조정 단일팀, 결전지 인도네시아로 출국

여자농구·조정 단일팀, 결전지 인도네시아로 출국

2018.08.13. 오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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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하는 여자 농구와 조정 대표팀이 결전지 인도네시아로 출국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이 먼저 인천공항에 도착해 출국 수속을 마쳤고 북한 선수단 14명은 정보기관과 경찰의 보안 속에 출국 절차를 밟았습니다.

북측 코치 1명과 선수 3명이 합류한 여자 농구 단일팀은 15일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를 치르고 조정 대표팀은 3개 종목에서 남북이 함께 출전합니다.

여자 농구 단일팀 주장, 임영희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죠.

[임영희 / 여자농구 단일팀 주장 : 용어가 다르다 보니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서로 눈치 있게 잘 알아듣는 편이었고, (북측) 선수들과 스스럼없이 잘 지내고 장난도 치고 하면서 편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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