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호 퇴장' 콜롬비아에 4년 만에 설욕

일본, '1호 퇴장' 콜롬비아에 4년 만에 설욕

2018.06.19. 오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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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호 퇴장' 콜롬비아에 4년 만에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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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수비수 산체스가 이번 월드컵 첫 퇴장의 불명예를 안은 가운데, 일본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 3분 만에 산체스의 고의적인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은 일본은,

콜롬비아 킨테로에게 프리킥 동점 골을 내줬지만, 후반 28분 수비수 오사코가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콜롬비아에 4 대 1로 대패했던 일본은 4년 만에 설욕에 성공했고, 역대 월드컵 본선에서 남미 국가를 이긴 첫 아시아 팀이 됐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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