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김영미 선수 "베이징까지 다 같이 도전하기로 결심"

'컬링' 김영미 선수 "베이징까지 다 같이 도전하기로 결심"

2018.03.04. 오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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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김영미 선수 "베이징까지 다 같이 도전하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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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국가대표 김영미 선수가 베이징 '2022 베이징 올림픽'에 선수 전원이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3일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은 SBS '8 뉴스'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팀 킴' 조합으로 뭉쳐서 언제까지 함께 하고 싶고 또 목표는 어떤 것이 있는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영미 선수는 "컬링은 나이 많은 선수들이 되게 많다"며 "어떻게 보면 연륜이 쌓여야 컬링을 조금 더 알아간다고 해야 하나. 베이징 때는 다 30대가 넘는데, 다 같이 베이징까지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베이징 올림픽 출전 의사를 밝혔다.

또 김경애 선수는 "저희가 지금은 은메달 땄지만, 베이징에 가기 위해서 은메달 땄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4년 뒤 베이징 올림픽을 향한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동안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달 캐나다 세계선수권을 시작으로 4년 뒤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컬링에 임할 계획이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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