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가 뽑은 올림픽 최고 스타는 '한국 여자 컬링팀'

IOC가 뽑은 올림픽 최고 스타는 '한국 여자 컬링팀'

2018.03.02.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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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가 뽑은 올림픽 최고 스타는 '한국 여자 컬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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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뽑은 평창 최고 스타로 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선정됐다.

IOC는 지난달 28일, 평창 올림픽을 마무리하며 평창을 빛낸 십여 명의 선수들을 선정해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37세의 나이로 크로스 컨트리에서 우승한 노르웨이의 마리트 비요르겐과 최초로 각기 다른 종목(알파인 스키, 스노보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체코의 에스터 레데츠카, 캐나다 아이스댄스 페어인 테사 버츄와 스캇 모이어 등이 평창의 스타로 언급됐다.

하지만 IOC는 그 가운데서도 한국 여자 컬링팀을 '최고의 동계올림픽 스타'라고 소개했다.

IOC는 "리더 '김은정'을 비롯한 다섯 명의 김 씨는 세계 최고 팀들을 이기며 한국 최고의 스타가 됐으며 SNS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결승전에서 스웨덴에 패했지만, 한국 컬링팀의 올림픽 메달 획득은 최초이며 매우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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