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차세대 황제 정현, 美 텔레이비치 오픈 8강 진출

테니스 차세대 황제 정현, 美 텔레이비치 오픈 8강 진출

2018.02.23.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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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차세대 황제 정현, 美 텔레이비치 오픈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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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4강에 올라 테니스계의 차세대 황제로 떠오른 정현(세계랭킹 30위·한국체대)이 미국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델레이 비치 오픈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2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 비치에서 열린 대회에서 크로아티아의 프랑코 스쿠고르를 2대 0으로 꺾고 8강 진출을 확보했다.

지난 1월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세계 1위 로저 페더러와 맞붙어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했던 정현은 3주간의 재활을 마친 뒤 이번 대회로 복귀했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세계랭킹 10위의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와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한 프랜시스 티아포(세계랭킹 91위·미국)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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