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응원단, 美 피겨선수에 실수로 박수... 움찔한 순간

북 응원단, 美 피겨선수에 실수로 박수... 움찔한 순간

2018.02.23.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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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응원단, 美 피겨선수에 실수로 박수... 움찔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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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찾은 북한 여성 응원단 중 한 명이 미국 피겨 스케이팅 페어 팀에 박수를 치다 동료 단원의 지적을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응원단은 지난 15일 북한의 렴대옥-김주식 피겨 페어팀 응원을 위해 강릉아이스아레나를 찾았다. 미국 언론은 이날 북한 응원단 중 한 명은 미국 피겨 페어 대표인 알렉사 시메카 니어림과 크리스 니어림의 경기 도중 박수를 쳤다고 전했다.

북 응원단, 美 피겨선수에 실수로 박수... 움찔한 순간

이에 바로 옆에 앉아있던 다른 단원 한 명이 팔꿈치로 옆구리를 찌르며 눈치를 주는 듯한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고, 이후 박수를 쳤던 응원단원은 두 손을 포개 무릎 위에 올려놓았다.

미국 언론들은 해당 단원이 실수로 무심결에 박수를 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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